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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무사회자격시험, 경쟁률 부추기는 '이것'…세무사 평균 연봉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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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무사회자격시험, 경쟁률 부추기는 '이것'…세무사 평균 연봉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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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길소연 기자] 세무사회자격시험이 온라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되면서 누리꾼의 관심이 높다.

한국세무사회자격시험은 전산세무와 회계로 구분되어 있고 이론보다는 실무시험 위주로 평가받게 된다. 해당 자격증이 있으면 관련 업계 취업에 유리해 구직자들의 응시율이 높은 편이다.

특히 세무사는 높은 연봉을 받는 직종으로 이에 도전하는 취업 준비생들이 늘고 있다. 평균 연봉을 살펴본 결과, 지난 2015년 국세청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세무사 사무소의 평균 수입은 2억6173만원이다. 이중에 직원 인건비 등을 제외하면 평균 연봉은 7000만원 인 것으로 알려졌다.

높은 연봉 때문인지 세무사에 도전하는 경쟁률도 높다.
지난 2012년 이 시험에 접수하는 인원은 7842명에서 2013년 8350명으로 8000명선을 넘었다. 이후 2016년 1만775명에 달하는 등 시험 응시자가 1만명을 훌쩍 넘겼다.

한편 2016년 12월 말 기준으로 한국세무사회 소속 전체 세무사는 1만2127명을 기록했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