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자격시험은 전산세무와 회계로 구분되어 있고 이론보다는 실무시험 위주로 평가받게 된다. 해당 자격증이 있으면 관련 업계 취업에 유리해 구직자들의 응시율이 높은 편이다.
특히 세무사는 높은 연봉을 받는 직종으로 이에 도전하는 취업 준비생들이 늘고 있다. 평균 연봉을 살펴본 결과, 지난 2015년 국세청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세무사 사무소의 평균 수입은 2억6173만원이다. 이중에 직원 인건비 등을 제외하면 평균 연봉은 7000만원 인 것으로 알려졌다.
높은 연봉 때문인지 세무사에 도전하는 경쟁률도 높다.
한편 2016년 12월 말 기준으로 한국세무사회 소속 전체 세무사는 1만2127명을 기록했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