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2015년도부터‘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직업체험 미리내일학교’프로그램을 오산시 관내 9개 중학교 1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지원하여 왔다.
또한 학생들의 진로수업 지원을 위해 학부모진로코치를 양성했으며, 기존의 대규모 학급단위의 견학식 직업체험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소규모 체험이 가능하도록 관내 택시관계자들과의 업무협약을 맺어 안전한 학생수송을 책임졌다.
이와 같이 오산시는 지자체와 교육청, 학교와 마을이 함께 학생들의 진로교육을 위해 유기적으로 움직이고 있으며 이는 이번 2018진로교육 페스티벌의 ‘온 마을이 함께하는 우리 아이들의 꿈’이라는 주제와 가장 맞아 떨어지는 프로그램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이번 2018 진로교육 페스티벌은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서울 코엑스 A홀에서 주제마당, 교류마당, 체험마당, 창업경진마당 등 크게 4분야로 운영되었는데, 오산시는 ‘꿈의 씨앗을 나누는 오산시’라는 주제로 진로교육을 위해 지자체의 지원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하여 행사 참여자들에게 알리는 기회였다.
박대명 기자 jiu96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