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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미세먼지‧한파 대비 '노을여가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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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미세먼지‧한파 대비 '노을여가센터' 운영

노을여가센터 '왁스타블렛 만들기' 체험 / 서울시이미지 확대보기
노을여가센터 '왁스타블렛 만들기' 체험 / 서울시
서울시가 미세먼지와 한파에 대비해 월드컵 공원에 조성한 '노을여가센터'를 운영한다.

월드컵공원 내 위치한 ‘노을여가센터’에서는 ▴공원작물을 이용한 생태요리 ▴부산물과 천연재료를 활용한 환경공방 ▴족욕이 결합된 건강 프로그램 등이 연중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과 설 명절(2.15~18)은 휴관이다.
‘노을여가센터’는 599㎡ 규모로 난지도골프장 공원화 이후 유휴공간이었던 클럽하우스를 서울시가 지난 2015년 리모델링해 조성했다.

센터에서는 요리강습이 가능한 주방시설이 갖춰져 고구마‧감자 등을 활용해 과자와 벌꿀로 만든 고르곤졸라 피자 등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환경공방에서는 공원에 자생하는 꽃을 활용한 비누와 향초만들기, 나뭇가지, 폐지 등 버려지는 폐품을 이용한 생활공예품을 개성있게 만들 수 있다.

계절을 고려한 입춘축 석고방향제, 벌꿀 비누, 크리스마스 리스 등 다양한 리폼 작품들도 만든다.

여가센터에는 쌍방향 체험 놀이가 가능한 ‘영상 놀이방’과 발 건강을 위한 ‘족욕방’ 등 놀이‧휴식 공간도 갖추고 있다.

전시‧휴게공간에선 월드컵공원의 옛 이야기를 벽면 패널과 영상을 통해 볼 수 있다.
특히, 3인 가족이 하루를 노을여가센터에서 보내는 비용은 6천 원(프로그램 참가비1가족(3인)×3천 원×2개 프로그램참여, 입장료 없음)이다.

노을여가센터 프로그램(요리교실, 환경공방, 족욕방) 참가비는 1가족당 3천 원으로 운영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프로그램 참여는 매월 전달 20일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http://yeyak.seoul.go.kr)을 통해 사전신청 후 가능하다.


라영철 기자 lycl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