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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강원랜드 채용비리 연루… 안미현 검사 외압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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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강원랜드 채용비리 연루… 안미현 검사 외압 주장

지난 4일 춘천지검 안미현 검사의 폭로로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이 논란의 중심이 되고 있다. 안 검사는 MBC ‘스트레이트’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9월 강원랜드 채용비리 사건 재수사 과정에서 전직 고검장과 권 의원이 개입했다고 밝혔다. 출처=MBC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4일 춘천지검 안미현 검사의 폭로로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이 논란의 중심이 되고 있다. 안 검사는 MBC ‘스트레이트’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9월 강원랜드 채용비리 사건 재수사 과정에서 전직 고검장과 권 의원이 개입했다고 밝혔다. 출처=MBC
[글로벌이코노믹 서창완 기자]

4일 춘천지검 안미현 검사의 폭로로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이 논란의 중심이 되고 있다.

안 검사는 MBC ‘스트레이트’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9월 강원랜드 채용비리 사건 재수사 과정에서 전직 고검장과 권 의원이 개입했다고 밝혔다.

안 검사는 민원이나 불만 제기에 대해서도 “상당히 지속적으로 있었다”고 말했다. 여러 경로로 항의하는 데다 증거 목록 삭제 요청도 받았다고 전했다.
문제가 불거진 권 의원은 강원랜드 채용비리 과정에서 수많은 의혹을 갖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궈 의원의 비서관이 강원랜드에 부정청탁으로 입사한 사실을 감사원이 적발해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

권 의원의 5급 비서관이던 김모씨(45)씨가 지원 자격에 미달했는데도 최종 합격했다는 사실이었다. 당시 2014년 1월 과장으로 입사한 김씨가 계속 입사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해 10월에는 권 의원의 변호사 시절 사무장 아들이 강원랜드에 청탁을 통해 부정입사한 사실도 확인됐다. 이 사무장은 권 의원의 선거를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같은 달 권 의원의 사촌 동생도 인사 청탁을 한 걸로 확인돼 물의를 빚었다.

한편 권 의원을 비롯해 염동열 자유한국당 의원 등은 자신의 청탁 사실을 부인해 왔다. 당시 검찰의 조사 과정에서 국회의원들은 서면조사를 받고 보좌관들만 직접 조사를 받았다. 2013년 당시 518명의 합격자 가운데 493명이 청탁을 통해 입사했다는 부분에 대해서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다.


서창완 기자 seotiv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