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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서 생활고 비관 일가족 3명 동반집단 자살 추정... 유서도 없어
온기동 기자
입력
2018-03-11 05:51
충남 당진서 생활고 비관 일가족 3명 동반집단 자살 추정... 유서도 없어
이미지 확대보기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모텔에서 일가족 3명이 숨진채 발견됐다.
지난 10 오후 5시 30분경 충남 당진시의 한 모텔에서 A씨(50)와 아내 B씨(41), 아들(8) 등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모텔 주인은 “아침 청소를 하려고 보니 방에서 연기가 새어 나오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방 안에서는 타다 남은 번개탄이 발견됐고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생활고
를 견디지 못해 신변을 비관해 동반자살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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