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사정이 이렇다보니 은평구 초등학교 사건은 온라인에서 뜨거운 이슈의 중심에 섰다. 이 학교는 현재 비상이 걸렸다. 경찰 조사로 인해 여러 업무도 마비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망한 은평구 초등학교 어린이의 극단적 선택에 대해 섣부른 관측과 추측을 내놓기는 다소 무리가 있어 보이지만, 누리꾼들은 공통적으로 "아이들을 학교에 보낼 때 꼭 알려주세요. '네가 힘들면 언제든 그만둬도 된다'라는 이야기를"이라며 은평구 초등학교 관련 기사 댓글에 남기고 있다. 막다른 곳에 다다랐을 때 출구가 있다는 것을 알려줘야 한다는 의미다.
은평구 초등학교가 이처럼 키워드로 등극하며 갑론을박의 중심에 선 이유는 서울 은평구 소재 A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6학년 女학생이 사망한 채 부모에게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기 때문. 사망한 A양 주변에 있던 옷에서는 극단적 행동을 암시하는 듯한 취지의 유서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디 'neww****'는 "얘들아~ 학교 안 가도 돼. 목숨하고 바꿀 만큼 학교하고 친구가 중요하지 않단다. 검정고시도 있고 학교를 대신할 것도 많아. 학교가 고통의 원인이라면 안 가면 되는 거야"라며 은평구 초등학교 여학생 사망사건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한편 사망사건이 발생한 은평구 초등학교 측은 현재까지 이 같은 상황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경 기자 kh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