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7일 영국 BBC와 타임스오브인디아 등 인도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인도군 미라지 전투기 12대, 수호이 30MKI 전투기 다수와 일류신 78 공중급유기 2대, 조기경보기 등 최소 5개 공군기지에서 이륙한 항공기들이 파키스탄령 카슈미르내 발라코트 테러 시설 공습에 참가했다. 인도군은 테러 시설내 6개 표적을 타격했으며 2차례 공습은 100%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습 작전은 새벽 2시에 개시됐다.
인도군은 '발라코트'에 근거지를 두고 있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자이슈 에 무함마드(JeM)’가 공격을 계획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군사행동에 나섰다.
이미지 확대보기인도 공군의 한 관계자는 영국 가디언지에 미라지 2000 전투기 12대가 20분 동안 1t의 폭탄을 파키스탄 테러 캠프에 투하했다고 전했다. 비자이 고칼레 인도 외무장관도 이날 뉴델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키스탄 공습 사실을 확인하면서도 전쟁을 일으키기 위한 행동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지난 14일 인도령, 잠무카슈미르 풀와마 지역에서 인도 경찰 2500여 명을 태운 버스 차량 행렬에 대한 테러 공격이 발생해 약 40여 명이 목숨을 잃었는데 당시 ‘자이슈 에 무함마드’는 자기들이 공격을 자행했다고 주장했다. 인도는 이 테러 공격의 실제 배후에 파키스탄 정부가 있다고 보고 있다.
파키스탄군은 인도가 정전협정을 위반하고 통제선을 침범했다고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샤 마흐무드 쿠레시 파키스탄 외무장관은 기자회견을 하고, 파키스탄은 자위권을 갖고 있으며, 파키스탄군은 조국을 수호할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인도에 경고메시지를 보낸데 이어 임란 칸 파키스탄 총리는 즉각 비상대책 회의를 소집했다. 임란 총리는 "양측은 각국이 보유한 무기로 우판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인도와 파키스탄은 둘 다 핵무기를 보유한 나라다.
인도와 파키스탄은 원래 한 나라였지만 1947년 영국에서 독립하면서 분리됐다. 이후 두 나라는 카슈미르 지역을 놓고 줄곧 영유권 분쟁을 벌였고 세 번이나 전쟁을 치렀다. 양국은 또 동파키스탄 지역을 놓고도 1979년 전쟁을 벌여 방글라데시라는 나라가 생겼다.
두 나라는 인도령 카슈미르와 파키스탄령 카슈미르로 나눠 지배하고 있지만 국경인 통제선을 기준으로 줄곧 대치하고 있다. 인도령인 잠무카슈미르지역은 힌두교 국가인 인도에서 이슬람 인구가 다수인 지역으로 줄곧 이슬람 국가인 파키스탄으로의 편입을 요구하는 반군 활동이 끊이지 않고 있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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