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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윤주경 교수 "독립운동가들의 정신 계승 현재 삶에 대한 자긍심과 사명감 함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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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윤주경 교수 "독립운동가들의 정신 계승 현재 삶에 대한 자긍심과 사명감 함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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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공공안전관리전공 윤주경 교수는 2019학년도 2학기부터 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삶과 공적열정’과목을 강의한다.

전 독립기념관장이자 윤봉길 의사의 장손녀인 윤주경 교수는 이번 수업을 통해 조국을 위해 온 몸을 바쳐 헌신한 독립운동가들의 불꽃같은 삶과 그 의미를 되짚어보고자 한다. 본 강의는 독립운동 정신을 바탕으로 형성된 대한민국의 역사적 뿌리와 정체성에 대해 이야기해보며,현재의 삶 속에서 함양해나가야 할 역사적 사명감과 긍지를 깨닫는 특별한 기회가 될 예정이다. 독립운동가의 후손으로서 강의를 통해 스스로 공적열정을 실천하고자 하는 윤주경 교수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Q. <삶과 공적열정>이라는 과목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우리는 누구나 학교, 회사 나아가 국가라는 공적인 영역과 밀접한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정체성은 국가의 이익을 위해 삶 속에서 공적열정을 실천하며 헌신한 독립운동가들의 고귀한 독립운동 정신을 바탕으로 형성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본 강의는 불꽃처럼 살다 간 독립운동가들의 삶의 궤적과 그 의미를 짚어보고,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의 방향에 어떻게 적용해 볼 수 있는지 함께 생각해보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Q.구체적인 내용과 커리큘럼이 궁금합니다.

본 강의는 크게 독립운동의 총론과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역사적 의미, 두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독립운동의 의미와 3.1운동의 역사적 뿌리를 살펴보는 것을 시작으로 독립군 형성과정과 대한민국 역사적 정체성의 근간에 대해서도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각론에서는 안중근, 김구, 윤봉길 외 독립운동가 11인의 삶에 대해 짚어보고 내 삶의 방향에 어떻게 적용시켜볼 수 있는지 숙고해봅니다.

Q. 광복절을 맞아, 교육자로서 강단에 선 감회가 새로우실 것 같습니다.

사실 전부터 강의를 하던 사람이 아니라 여러모로 긴장도 되고 걱정되는 것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독립운동가의 후손으로서, 대한민국을 세우고 유지시켜온 변치않는 가치와 신념들을 교육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는 것이 조부(윤봉길 의사)께서 보여주신 공적열정을 실천하는 길이라는 확신이 들어 용기를 내게 되었습니다.

Q. 윤봉길 의사의 삶과 공적열정에 대해 좀 더 말씀해주세요.
할아버지의 짧은 일기들을 보면 끊임없이 가족들을 걱정하는 내용들이 담겨있어 그 분도 평범한 아들이자 가장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대의를 위해 집을 나서는 순간까지도 사랑하는 아들에게 ‘꼭 너를 위해 가장 행복한 나라를 선물하마’라고 하셨죠. 자식과 가족을 끔찍하게 사랑하는 아버지의 마음이 바로 내 자식 뿐 아니라 이 나라의 모든 자식들, 나아가 미래의 모든 후손들이 행복한 나라에서 자유를 온전히 누리며 기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큰 뜻으로 확장된 겁니다. 개인적 삶에 단단하게 뿌리를 둔 가치관이 공적인 삶으로 승화되면서 더 큰 가치와 의미를 지니게 된 것이지요. 식민지의 현실 속에서 벗어나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되찾아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한 그 분의 용기에는 따뜻한 사랑의 힘이 담겨있어요.

Q. 교수님 삶의 기조가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무엇보다 다른 사람에게 피해주지 않고 양보하자는 것이 제 삶의 원칙입니다. 그러나 불명예가 될 만한 것들에 대해서는 절대 누구에게도 양보할 수 없어요. 독립운동가의 후손으로서 내 행동이 다른 독립운동가 후손들의 불명예가 될 수 있는 일은 하지 않는 것이 제 삶의 철칙입니다.

Q. 경희사이버대학교만의 강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정말 많은 분들이 다시 학업을 시작하고 보람을 느끼며 결실을 얻는 것을 봅니다. 무엇보다 바쁜 현대사회 속에서 나이의 제약, 시공간의 제약없이 공부를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겠지요. 수요도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요. 훌륭한 인프라를 갖춘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우수한 콘텐츠를 통해서 이러한 기대들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Q. 일본 화이트리스트 배제 등 나라 안팎으로 혼란합니다.

마지막으로 경희사이버대학교 학생들과 경희사이버대학교 입학을 꿈꾸는 학우들에게 이러한 시기에 도움이 될 만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장기적인 시야를 가지고 우리 역사에 대한 관심과 정확한 지식을 바탕으로 자신의 분야에서 실력을 배양하는 데에 힘써야 합니다. 그들이 지금과 같은 오만을 부릴 수 없도록 강한 나라가 되려면 역사적 진실을 확실히 알고, 올바른 국가관을 바탕으로 자신의 영역에서 사명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독립운동정신을 계승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