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약투약 혐의로 남편 정석원이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기 때문이다.
백지영은 1999년 1집 Sorrow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Sorrow는 1999년 6월 1일 발매되었으며, 라틴 풍의 댄스 곡 ‘선택’, ‘부담’이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어 2000년 4월 18일 두 번째 정규 음반 Rouge를 발매했다. 타이틀 곡 ‘Dash’는 각종 음악 차트 순위 1위를 차지 했으며, 음반 판매량은 약 36만 장을 기록했다.
그러나, 한창 전성기를 구가하던 시기인 2000년에 백지영은 데뷔 당시 이상한 동영상이 유출돼 파문이 일었다.
워싱턴 포스트는 “백지영은 전통 사회와 인터넷간에 빚어진 문화 충돌의 희생자”라고 전하기도 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