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후보자 측은 그간 '펀드의 투자처가 어디인지도, 펀드 투자에 관여하지도 않았다'고 주장해왔다.
9일 법조계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정 교수는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가 2017년 10월 더블유에프엠(옛 에이원앤) 지분을 인수한 이후 수개월에 걸쳐 더블유에프엠에서 고문료 명목 등으로 매달 수백만 원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도 관련 진술과 서류를 확보한 뒤 자금의 명목과 경로 등을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웰스씨앤티의 우회상장이 이뤄졌다면 블루코어펀드에 14억 원을 투자한 조 후보자 일가는 큰 시세차익을 거뒀을 수 있다는 추정이 나오기도 했다.
정 교수는 더블유에프엠으로부터 받은 고문료가 '가족펀드' 운용과 관련이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과 관련, "전혀 사실이 아니다. 제가 투자한 펀드에서 투자한 회사도 아니다"고 반박했다.
정 교수는 "더블유에프엠은 원래 영어교육 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이며 저는 영문학자로 어학 사업 관련 자문위원 위촉을 받아 사업 전반을 점검해주고 자문료로 7개월(2008년 12월~2019년 6월) 동안 월 200만 원을 받았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