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018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자살에 의한 사망자 수는 1만3670명으로 전년보다 1207명(9.7%) 증가했다.
인구 10만 명당 사망자 수인 자살 사망률은 26.6명으로 전년보다 2.3명(9.5%) 늘었다.
특히 3월(35.9%), 1월(22.2%), 7월(16.2%)에 크게 증가했다.
남자의 자살률은 38.5명으로 여자 14.8명보다 2.6배 높았다. 전년 대비 남자와 여자의 자살 사망률은 각각 10.4%, 7.4% 늘어났다.
국제 비교를 위해 OECD 기준인구로 연령구조 차이를 제거해 계산한 '연령표준화자살률'은 24.7명으로 OECD 평균인 11.5명에 비해 배 이상 많았다.
2017년 자살률이 가장 높았던 리투아니아(24.4명)의 기록을 뛰어넘어 1위 '불명예'를 안았다.
2017년 기준 한국의 자살률은 23.0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30~40대 자살률이 증가한 것과 관련해서는 "베르테르 효과가 10대에만 국한하는 것은 아니다"며 "사망자 연령대 등 영향을 미치는데 이번에는 전체 연령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고 있다"고 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