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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의여자대학교 눈여겨볼 학과?... 문헌정보과, 경영과, 관광과, 비서행정과 등 수험생에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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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의여자대학교 눈여겨볼 학과?... 문헌정보과, 경영과, 관광과, 비서행정과 등 수험생에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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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예장동에 있는 숭의여자대학교가 24일 관심이다.

숭의여자대학은 1927년 7월 숭의여학교에 설치된 2년제 보육과가 그 시초이다.

숭의여학교는 1903년 10월 미국 북장로교 선교사 모펫에 의해 평양에서 개교하여 서북지방의 여성들에게 기독교를 전하고 신학문을 교육시켜 여성 인재를 양성할 목적으로 수업연한 3년의 중등교육을 실시하던 학교였다.

1930년대에 들어서면서 일제의 신사참배 강요가 극심해져 1938년 자진 폐교하였다가 1945년 광복과 함께 평양에서 재건을 시도하였으나 종교의 자유를 허용하지 않는 공산정권하에서는 실현할 수 없는 일이었다.
결국 1953년 4월 서울에서 졸업생인 박현숙이 재단법인 숭의학원을 설립함에 따라 숭의여자고등학교로 재건되었고, 종전의 보육과는 숭의보육학교로 개편, 독립하였다.

설치학과로는 유아교육과, 문헌정보과, 경영과, 관광과, 비서행정과, 가족복지과, 식품영양과, 의상디자인과, 전자계산과, 컴퓨터게임과, 응용미술과, 음악과, 무용과, 시각디자인과, 문예창작과, 레저스포츠과(총 16개 학과)가 있다. 부속기관으로 도서관, 언론매체센터, 전자계산소, 지역정보교육센터가 있고 부설연구소로 유아교육연구소, 중소기업경영연구소가 있으며, 부설기관으로 숭의유치원, 평생교육원이 있다.

문헌정보과, 경영과, 관광과, 비서행정과, 가족복지과 등은 취업률이 높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