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이동경로 주시, 시민 안전 위해 신속 대처할 것"

10번째, 11번째 확진자가 지난달 30일 해당 미용실을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으며 고양시는 질병관리본부와 협의해 추가적인 이동경로가 밝혀지는대로 정보를 공유할 방침이다.
10번째 확진자는 29일 두통 증상을 보였고, 11번째 확진자는 30일 몸살기운이 생긴 것으로 밝혀졌다.
두 환자는 6번째 확진자의 가족으로, 증상을 보인 이후인 30일 점심쯤 자차를 이용해 경기도 일산 소재 미용실을 들른 후 자택으로 귀가했다. 같은 날 여섯 번째 확진환자의 ‘접촉자’로 통보 받은 후 자택에 머물렀고, 31일 확진자로 최종 판정 받고 서울대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재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k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