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 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관계부처와 유관기관,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민·군기술 상호활용 관련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구 차관은 "선진국들과 글로벌 방산업체들은 밀리테크4.0 시장 선점을 위해 인수합병 등을 통해 민·군기술 상호활용 전략을 활발히 추진하는 상황"이라면서도 "기술이전이 완료된 사업들도 후속 사업화 지원체계가 미흡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가 부족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민·군기술 상호활용 선도모델을 토대로 향후 성공사례가 확산돼 새로운 경제 활력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구체적이고 손에 잡히는 성과를 창출하는 모델이 개발될 수 있도록 적극 협업해 나가자"고 관계부처에 당부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