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정평가원 모의고사는 예정대로 진행

시교육청은 오는 19일로 예정된 3월 학평을 26일 또는 4월 2일로 연기하는 계획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학평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고3을 대상으로 공동으로 실시하며, 3월 학평은 서울이 주관한다.
당초 학평은 오는 12일로 예정됐으나, 교육부가 지난달 23일 전국 고등학교 개학을 1주일 연기하면서 19일로 미뤄졌다.
반면 수능과 고3·재수생 등 졸업생들이 치르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 모의고사는 6월과 9월 예정대로 진행된다.
이와 관련, 평가원 관계자는 "수능과 6·9월 모의평가 일정을 변경할 계획은 아직 없다"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말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