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대본, 최근 2주간 해외유입 확진자 절반이 미국발
이미지 확대보기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이후 미국발 모든 입국자에 대해 코로나19 전수검사가 이 같이 실시된다고 밝혔다.
정부가 지난달 27일 미국발 입국자에 대한 검역을 1단계로 강화한 지 16일 만에 전수검사로 한 단계 높인 것이다.
이에 따라 미국발 입국자는 유럽발 입국자와 마찬가지로 증상이 없더라도 입국 후 3일 안에 모두 검체 검사를 받아야 한다.
정부가 미국발 입국자에 대해 전수검사로 검역 수위를 높인 것은 국내에서 확인된 해외 유입 확진 사례 중 미국발 입국자 비율이 최근 늘고 있는데다 미국 내 코로나 19 확진자와 사망자가 급속도로 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지난 12일 0시 기준 해외 유입 누적 확진자 912명 중 미국발 확진자는 343명으로 37.6%를 차지했다. 특히 최근 2주간 해외 유입 459명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49.7%) 228명이 미국발 입국자였다.
정은경 방대본 본부장은 지난 12일 정례브리핑에서 "미국발 입국자의 확진자 비율이 계속 증가하고 있고, 미국 내에서 지역사회 위험도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미국 입국자의 코로나19 감염 위험도가 조금 더 증가했다고 판단해 검역 수위를 2단계로 확대했다"고 말했다.
지원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resident58@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