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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모, 섬유·패션업계 대화…"특별고용업종 지정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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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모, 섬유·패션업계 대화…"특별고용업종 지정해 달라"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미지 확대보기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서울 상의회관에서 성윤모 산업부 장관 주재로 '제4차 포스트 코로나 산업전략 대화'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관계부처와 휴비스, 대한방직, 한신특수가공, 성광, 한솔섬유, 지오다노, 무신사 등 업계 대표들이 참석, 섬유·패션산업의 위기 극복 방안을 논의했다.

섬유·패션업계는 코로나19로 글로벌 수요 감소와 공급망 가동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기에 민감하고 대면 소비가 필요한 산업 특성상 다른 업계보다 영향이 더 직접적이고 빠르게 확산되는 실정이다.

여기에다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의류벤더들은 최근 글로벌 바이어의 주문 취소, 신규 주문 급감, 대금결제 지연으로 유동성 위기에 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섬유·패션기업들은 긴급경영안정자금과 고용유지지원금 확대를 요청했다.

또 정부 조달 조기 집행, 대규모 소비 활성화 행사 개최 등을 통해 내수를 진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성 장관은 "섬유패션기업의 유동성 지원을 위해 이미 마련된 지원 프로그램과 현장 수요가 잘 매칭되는지 모니터링하겠다"며 "침체된 패션의류 소비를 진작시키기 위해 '코리아 패션 마켓', 국방·공공부문 조기 발주, 선결제 등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이후 강화될 국내 생산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내 소재 사용·봉제를 통해 섬유패션 완제품 생산을 늘리겠다"며 "정부는 국내 소재산업의 경쟁력 강화, 스마트 봉제공장 등 정책적 지원을 통해 '천리 프로젝트'와 같은 협력 사례를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