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1일 오후 8시 40분께부터 22일 오전 1시께까지 약 4시간 20분 동안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사랑제일교회를 압수수색했다.
압수수색이 계속되는 동안 교회 진입로 앞에서는 보수 성향 유튜버와 진보 성향 유튜버, 인근 장위동 주민들이 뒤엉켜 설전을 벌이고 몸싸움을 하다 경찰에 제지당하기도 했다.
경찰은 이날 교회 측 변호인들이 입회한 가운데 교회 내 PC 등에 저장된 교인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영장을 발부받은 경찰은 수사관들을 교회에 보내 오후 7시께부터 대기하다가 교회 측 변호인 2명이 입회인으로 도착하자 영장 집행을 시작했다.
형사소송법상 압수수색 영장은 피압수자 측 관계자에게 영장을 제시한 뒤에야 집행할 수 있다.
방역당국은 지난 20일 오후 5시께부터 10시간여에 걸쳐 현장 조사를 시도했으나 변호사 등 교회 관계자들이 영장을 요구하며 역학조사관에게 협조하지 않아 명단 확보는 불발됐다.
사랑제일교회 측이 이미 제출한 교인 명단은 실제 교인 규모에 못 미치는 900여명분에 불과한 데다 부정확하기까지 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