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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경총 방문…"공정경제3법 기업 골탕 먹이는 것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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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경총 방문…"공정경제3법 기업 골탕 먹이는 것 아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미지 확대보기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6일 한국경영자총협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공정경제3법과 관련, "기업들을 골탕을 먹이기 위한 것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마포구 경총회관에서 손경식 경총 회장을 비롯한 재계 관계자들을 만나 "분명한 것은 공정경제 3법은 오래된 현안이고 우리 기업의 건전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예컨대 외국 헤지펀드가 한국 기업을 노리도록 틈을 열어주는 것은 현명한 방법이 아니라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런 것을 포함, 기업의 우려를 듣고 함께할 건 함께하고 또 부분적으로 보완할 게 있으면 보완하겠다"면서 "공정경제 3법을 늦추거나 방향을 바꾸거나 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추석 연휴에 코로나 진단 키트 생산공장을 방문한 것을 거론하며 "거기에 대중소기업간 상생 협력이 있었다"며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고 삼성전자가 IT를 접목해 짧은 기간 대량생산이 가능했다. 그게 바로 경총이 50주년에 내건 '함께가는 경제, 함께 여는 미래'의 상징이 아닌가 하다"고 말했다.

손 회장은 "코로나 위기를 조속히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를 선도하려면 기업을 살리고 경쟁력 높이는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며 "그런데 국회에는 기업경영과 투자에 제약을 가하고 부담을 늘리는 법안이 많이 제출돼있어 경제계의 걱정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