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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알 낳는 코로나 백신개발 11개사 총성없는 전쟁... 진원생명과학 제넥신 "우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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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알 낳는 코로나 백신개발 11개사 총성없는 전쟁... 진원생명과학 제넥신 "우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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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공평한 조달·배분을 위한 글로벌 협력체 COVAX(코백스)에 합류했다.

국제 공중 보건 영역의 리더십을 선점하고 코로나19 사태로 손상된 이미지를 쇄신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미국은 COVAX 참가를 거부하고 있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9일 성명을 통해 중국이 세계백신면역연합(GAVI)과 합의를 체결하고 COVAX에 공식적으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그는 COVAX 가입은 보건 공동체를 위해 중국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글로벌 공공재'로 쓰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COVAX는 세계보건기구(WHO)와 감염병혁신연합(CEPI),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등이 코로나19 백신의 개발과 공평한 조달·배분을 위해 발족한 협력 체계다. 현재 170여개 국이 여기 참여하고 있는데 미국과 중국은 그동안 합류 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었다.
WHO는 중국의 COVAX 가입에 대해 "COVAX에 합류하는 국가들이 매일 늘어나고 있다. 중국이 공식 합류해 기쁘다"고 밝혔다고 ABC뉴스가 전했다.

한편 브라질은 중국 시노백 생물유한공사와 코로나19 백신 '코로나백' 4600만개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주앙 도리아 상파울루 주지사는 최슨 시노백과 주 정부 산하 부탄탕 연구소 관계자와 만나 백신 구매 계약에 서명했다.

도리아 주지사는 "'코로나백' 백신 접종을 12월 15일 의사와 간호사 등 보건 인력부터 시작해 점차 늘려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모더나, 시노팜, 시노백, 캔시노, 스푸트니크V, 얀센, 존슨앤존슨, 노바벡스 등 총 11개가 3상 임상 시험에 돌입해 치열한 경쟁를 벌이고 있다.
말그대로 '황금알을 낳는 거위' 백신개발에 우리나라도 진원생명과학 제넥신 등이 뛰어들고 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