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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확진 나흘째 1천명대…'3차 대유행' 전방위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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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확진 나흘째 1천명대…'3차 대유행' 전방위 확산

서울 영등포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 접수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서울 영등포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 접수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053명을 기록하며 나흘째 1000명대를 나타냈다. 대구·경북 중심의 '1차 대유행' 이후 비수도권의 확진자가 처음으로 300명대를 기록하는 등 '3차 대유행'이 갈수록 전방위로 확산되며 위력을 떨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9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53명 늘어 누적 4만8570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062명)과 비교해 9명 줄었지만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무서운 속도로 확산되는 기세를 꺾기엔 역부족이다.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지면서 사망자와 중환자도 급증하고 있다. 특히 병상 부족 사태로 입원 또는 다른 병원으로의 전원을 기다리다가 사망하는 사례도 잇따르면서 '의료체계 과부하' 문제도 본격화하고 있다.

정부는 이미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 수위인 3단계 기준(전국 800∼1000명 이상 또는 더블링 등 급격한 증가 시)을 충족한 상황을 고려해 3단계 격상 검토와 함께 세부 방역 지침 조정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를 살펴보면 1030명→718명→880명→1078명→1014명→1062명→1053명 등으로, 1000명 이상 확진자가 나온 날이 벌써 5차례다. 100명 이상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8일부터 이날까지 42일째 이어지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029명, 해외유입이 24명으로 조사됐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