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이 중소 협력회사에 최근 3년 동안 무상 자금 제공·저리 대여 등으로 지원한 금액이 21조 원을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11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공정 거래 협약 참여 기업 수는 2017년 229개에서 지난해 343개로, 수혜 기업 수는 4만1653개에서 8만311개로 증가했다.
협약을 통한 지원 금액은 2017년 6조1863억 원에서 2018년 7조4955억 원, 2019년 7조5905억 원 등 21조2723억 원에 달했다.
삼성그룹의 경우 11개 계열회사가 2020년 공정 거래 협약 수혜기업을 3차 협력회사까지로 확대했다.
2차 협력회사가 1차 협력회사로부터 받은 하도급 대금 중 현금 비율은 90%에 달했다.
중소기업이 가장 큰 애로 사항으로 꼽던 하도급 대금 미지급 문제도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미지급 대금 구제 금액은 7968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