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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전국 신규확진 1918명…어제보다 458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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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전국 신규확진 1918명…어제보다 458명 증가

지난 14일 오후 대구 수성구 대구스타디움 제3주차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4일 오후 대구 수성구 대구스타디움 제3주차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3주차 화요일인 16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1918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191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집계된 1460명보다 458명, 일주일 전인 지난 9일 1833명보다 85명 늘어난 수치다.

일상회복 시행 이후 화요일 오후 6시 기준 확진자는 1804명→1833명→1918명으로 증가 추세다.

지역별로는 서울 996명, 경기 463명, 인천 142명 등 수도권에서 1601명(83.5%)이 확진됐다.

부산을 제외한 비수도권에서는 317명(16.5%)이 나왔다. 대구 43명, 경북 9명, 울산 13명, 경남 60명, 대전 12명, 세종 1명, 충남 59명, 충북 22명, 광주 14명, 전남 15명, 전북 3명, 강원 45명, 제주 20명 등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17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2000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이도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ohee194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