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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오후 9시 기준 서울 확진자 2485명 '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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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오후 9시 기준 서울 확진자 2485명 '역대 최다'

15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850명으로 집계됐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15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850명으로 집계됐다. 사진=뉴시스
1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서울시 신규 확진자 수가 오후 9시 기준 2485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동시간대 기준 역대 최다 기록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확진자 수는 일주일 전인 8일 2176명보다 309명, 전날(!4일) 확진자 2469명보다 16명 많은 수준이다.
경기도 역시 같은 시간 기준 확진자 수가 1900명으로 지난 7일 역대 최다 규모인 1500명보다 무려 400명 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에서 확진자 수가 집중된 서울과 경기도가 역대 최다 규모 확진자를 기록하면서 15일 코로나19 전체 확진자 수도 전날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14일 코로나19 확진자는 7850명으로 집계 이래 최다 규모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58명 늘어난 964명, 사망자는 70명 늘어난 4456명,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진자는 9명 늘어난 128명을 기록했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