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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부평구,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 회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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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부평구,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 회의 진행

감염 확산을 차단하고 개인 간 접촉을 최소화해 지역사회 전반의 위험요인을 제거

16일 부평구 중회의실에서 차준택 구청장은 코로나  19 확산방지 위한 조치계획을 관계자와 회의를 진행했다.  (사진=부평구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16일 부평구 중회의실에서 차준택 구청장은 코로나 19 확산방지 위한 조치계획을 관계자와 회의를 진행했다. (사진=부평구 제공)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

인천시 부평구는 지난 16일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에 앞서 특별방역대책회의를 열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계획을 점검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는 18일부터 적용하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에 따라 16일(18일~1월 2일)간을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설정했으며, 감염 확산을 차단하고 개인 간 접촉을 최소화해 지역사회 전반의 위험요인을 제거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구는 우선적으로 요양병원과 노래연습장, 위생업소 등 다중이용시설에 변경된 방역수칙을 안내하고, 방역수칙이 제대로 지켜지는지 점검을 실시한다.

또 코로나19 확진환자, 자가격리자의 폭증으로 보건소의 업무가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긴급하게 예비비를 사용해 감염병 대응인력을 확충하고, 야간 및 토요일·공휴일 민원에 대응하고자 민원대응전담팀도 별도 구성해 운영한다.

주민들은 "부평구의 적극적인 대책이 실효를 거둘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강화된 거리두기와 백신 3차 접종에 대해서도 구 홈페이지, SNS 등의 매체를 이용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연말연시 모임 자제, 3차 접종 참여와 기본적인 방역수칙 준수 등을 적극 홍보하고 다중이용시설의 방역수칙 이행상황을 철저히 점검해 현재의 위기상황에서 신속히 벗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영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e6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