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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 2468명…전날보다 520명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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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 2468명…전날보다 520명 적어

서울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 중이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서울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 중이다. 사진=뉴시스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보름째인 1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1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468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보다 520명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주 같은 요일(12월 25일) 같은 시간과 비교하면 1031명 적다.
평일에 비해 상대적으로 검사 개체가 적은 휴일인데다 2주 전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를 시행한 데 따른 감소세로 보인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552명으로 전체의 62.9%를 차지했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916명(37.1%)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720명, 경기 651명, 부산 197명, 인천 181명, 경남 109명, 경북 94명, 대구 82명, 광주 72명, 충남 67명, 전북 63명, 강원 59명, 대전 42명, 충북 41명, 울산 35명, 전남 31명, 제주 17명, 세종 7명 등이다.

지난달 26일부터 1주일간 신규확진자는 5416명→4205명→3865명→5408명→5035명→4875명→4416명으로 하루 평균 약 4746명이다.

한편 정부는 2일까지였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를 2주 더 연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사적모임 4인 이하, 영업시간 오후 9시 제한을 골자로 하는 지금의 사회적 거리두기는 오는 16일까지 계속된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