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코로나19 신규 확진 3024명대... 위중증 환자 973명

공유
0

코로나19 신규 확진 3024명대... 위중증 환자 973명

신규 확진 국내 발생 2889명, 해외 유입 135명…사망자 51명 늘어 총 5781명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률, 전체 인구 대비 2차 83.1%, 3차 37.0%
위중증 환자 18일 만에 세자릿 수로 감소

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설치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PCR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설치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PCR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사진=뉴시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00명대로 집계됐다. 입원 치료를 받는 위중증 환자는 900명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2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체 인구 대비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1차 접종 완료자가 86.2%, 2차는 83.1%, 3차는 37.0%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2889, 해외 유입 확진자는 135명이며 누적확진자는 645226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938, 경기 947, 인천 171명 등 수도권에서만 2056(67.98%)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 밖에 부산 145, 대구 84, 광주 61, 대전 34, 울산 34, 세종 11, 강원 63, 충북 61, 충남 114, 전북 92, 전남 46, 경북 62, 경남 117, 제주 18명 등이다.

위중증 환자는 973명으로, 지난달 16일 이후 18일 만에 세자릿 수로 감소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51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5781(치명률 0.90%)이다.
중앙사고수습본부 박향 방역총괄반장은 4일 코로나19 대응 정례브리핑에서 "유행 규모 감소에 이어서 위중증 환자 등 전반적인 방역지표가 개선되고 있다"면서도 "일상회복을 위해서는 감소세를 가속화해 유행 규모를 더 줄여놓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태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h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