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국내 발생 2889명, 해외 유입 135명…사망자 51명 늘어 총 5781명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률, 전체 인구 대비 2차 83.1%, 3차 37.0%
위중증 환자 18일 만에 세자릿 수로 감소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률, 전체 인구 대비 2차 83.1%, 3차 37.0%
위중증 환자 18일 만에 세자릿 수로 감소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2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체 인구 대비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1차 접종 완료자가 86.2%, 2차는 83.1%, 3차는 37.0%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2889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35명이며 누적확진자는 64만5226명이다.
이 밖에 부산 145명, 대구 84명, 광주 61명, 대전 34명, 울산 34명, 세종 11명, 강원 63명, 충북 61명, 충남 114명, 전북 92명, 전남 46명, 경북 62명, 경남 117명, 제주 18명 등이다.
위중증 환자는 973명으로, 지난달 16일 이후 18일 만에 세자릿 수로 감소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51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5781명(치명률 0.90%)이다.
중앙사고수습본부 박향 방역총괄반장은 4일 코로나19 대응 정례브리핑에서 "유행 규모 감소에 이어서 위중증 환자 등 전반적인 방역지표가 개선되고 있다"면서도 "일상회복을 위해서는 감소세를 가속화해 유행 규모를 더 줄여놓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태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h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