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국내 발생 4233명, 해외 유입 211명…사망자 57명 늘어 총 5838명
위중증 환자 수 953명으로 이틀 연속 세자릿 수 유지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률, 2차 83.2%, 3차 37.7%
위중증 환자 수 953명으로 이틀 연속 세자릿 수 유지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률, 2차 83.2%, 3차 37.7%
이미지 확대보기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4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과 비교해 47%가량 높은 수치로, 코로나19 검체 검사 수가 줄었던 새해 휴일 효과가 끝나면서 다시 확진자 수가 급증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체 인구 대비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1차 접종 완료가 86.3%, 2차는 83.2%, 3차는 37.7%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412명, 경기 1467명, 인천 271명 등 수도권에서만 3150명(70.88%)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 밖에 부산 255명, 대구 112명, 광주 75명, 대전 51명, 울산 48명, 세종 17명, 강원 69명, 충북 68명, 충남 139명, 전북 97명, 전남 60명, 경북 97명, 경남 114명, 제주 43명 등이다.
위중증 환자는 953명으로, 어제에 이어 이틀 연속 세자릿 수를 유지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57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5838명(치명률 0.90%)이다.
이어 “향후 위중증 환자가 크게 증가하더라도 안정적인 병상 운영이 이뤄지도록 지속가능한 병상 확보체계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병상을 확보해나가는 ‘지역중심형 의료대응체계’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태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hki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