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71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3529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88명이며 누적확진자는 65만7508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038명, 경기 1261명, 인천 181명 등 수도권에서만 2480명(66.72%)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 밖에 부산 207명, 대구 99명, 광주 87명, 대전 29명, 울산 38명, 세종 14명, 강원 90명, 충북 90명, 충남 116명, 전북 84명, 전남 124명, 경북 109명, 경남 102명, 제주 10명 등이다.
위중증 환자는 839명으로 어제보다 43명 줄고, 4일 연속 세자릿 수를 유지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45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5932명(치명률 0.90%)이다.
이어 "모든 국민이 고통 받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가급적 피하고, 말 그대로 '방패'처럼 접종자와 미접종자 모두를 보호하고자 하는 제도"라며 "개선할 점이 있다면 정부는 열린 자세로 보완하겠다"고도 말했다.
김태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h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