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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3000명대... 위중증 환자 83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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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3000명대... 위중증 환자 839명

신규 확진 국내 발생 3529명, 해외 유입 188명…사망자 45명 늘어 총 5932명
위중증 환자 수 839명으로 4일 연속 세자릿 수 유지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률, 전체 인구 대비 2차 83.5%, 3차 39.1%

김부겸 국무총리가 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김부겸 국무총리가 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00명대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8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71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체 인구 대비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1차 접종 완료가 86.4%, 2차는 83.5%, 3차는 39.1%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3529, 해외 유입 확진자는 188명이며 누적확진자는 657508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038, 경기 1261, 인천 181명 등 수도권에서만 2480(66.72%)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 밖에 부산 207, 대구 99, 광주 87, 대전 29, 울산 38, 세종 14, 강원 90, 충북 90, 충남 116, 전북 84, 전남 124, 경북 109, 경남 102, 제주 10명 등이다.

위중증 환자는 839명으로 어제보다 43명 줄고, 4일 연속 세자릿 수를 유지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45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5932(치명률 0.90%)이다.
한편 김부겸 총리는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중대본)에서 "방역패스는 높아진 백신접종률을 토대로 안전한 일상회복을 지켜내기 위해 도입된 사회적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국민이 고통 받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가급적 피하고, 말 그대로 '방패'처럼 접종자와 미접종자 모두를 보호하고자 하는 제도"라며 "개선할 점이 있다면 정부는 열린 자세로 보완하겠다"고도 말했다.


김태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h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