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입 날짜는 13일 전후가 될 전망이며, 구체적인 활용 방안은 다음주 중에 발표할 계획이다.
경구용 치료제는 화이자사 또는 머크앤컴퍼니(MSD)사 제품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이미 화이자와 총 76만2000명분, 머크앤컴퍼니와 총 24만2000명분 등 총 100만4000명분의 구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 총리는 또 방역체계 개편과 관련해 “오늘 공개 토론회를 시작으로 개편방안 논의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미크론 변이가 기존 우세종인 델타에 비해 중증화율은 비교적 낮지만 전파력이 2배에서, 최대 4배 이상”이라며 “확산 속도가 빠른 오미크론을 감당해 내려면 지금의 방역체계 전반을 속도와 효율성의 관점에서 전면적으로 혁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태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h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