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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3007명...2000명대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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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3007명...2000명대 눈앞

신규 확진 국내 발생 2768명, 해외 유입 239명…사망자 34명 늘어 총 6071명
위중증 환자 수 786명으로 한달여 만에 700명대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률, 전체 인구 대비 2차 83.9%, 3차 41.0%
오미크론 검출률 올해 1월 1주 12.5% 기록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권덕철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1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권덕철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1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00명대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7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0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체 인구 대비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1차 접종 완료가 86.4%, 2차는 83.9%, 3차는 41.0%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2768, 해외 유입 확진자는 239명이며 누적확진자는 667390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781, 경기 1014, 인천 125명 등 수도권에서만 1920(63.85%)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 밖에 부산 165, 대구 94, 광주 133, 대전 33, 울산 23, 세종 13, 강원 60, 충북 30, 충남 101, 전북 96, 전남 86, 경북 88, 경남 80, 제주 13명 등이다.

위중증 환자는 786명으로 어제보다 35명 줄고, 한 달여 만에 700명대로 내려왔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34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6071(치명률 0.91%)이다.
한편 정부가 오미크론 관련 대응체계를 이르면 이번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권덕철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0일 중대본 회의에서 미국과 영국에서 오미크론 점유율이 이미 95%를 넘는 것으로 조사될 정도로 매섭게 확산하고 있다""국내 오미크론 점유율은 현재 10% 내외 수준이나 높은 전파력으로 한 두 달 이내 우세종이 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측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중대본 분석에 따르면 지난 12월 4주 3.7%였던 오미크론 검출률은 12월 5주 8.8%를 거쳐 올해 1월 1주에는 12.5%를 기록하고 있다.


김태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h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