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의 낙원으로 오세요."
전국 반려인과 반려동물들의 눈이 오산으로 쏠리고 있다.
수도권 최대 규모 반려동물 복합문화 공간이 경기도 오산동 오산천변 일원(오산천로 72) 반려동물테마파크를 조성했다.
7일 오산시에 따르면 이 곳은 테마파크가 들어서기 이전에는 시민 대다수가 기피하던 장소였다. 그저 냄새 나는 하수처리장에 불과했는데 전향적인 행정으로 반려문화의 랜드마크로 탈바꿈했다.
하수처리장 상부 1만1000㎡ 부지에는 그야말로 반려동물의 낙원이 조성됐다. 지난해 12월16일 '반려동물 문화 및 인식개선, 그리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소통 공간'으로 문을 열었다.
실내 등지에는 유기견지원센터, 입양상담실, 보호자교육실, 반려동물등록실, 카페, 펫미용실, 펫수영장, 켓케어존, 펫호텔, 키즈카페, 다목적홀, 생명존중교육실, 행복하우스 등이 조성됐다.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