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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대, 세네갈에 자동차 정비 기술 노하우 전수…2022년 KOICA 글로벌연수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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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대, 세네갈에 자동차 정비 기술 노하우 전수…2022년 KOICA 글로벌연수사업 선정

신한대학교 전경.이미지 확대보기
신한대학교 전경.
신한대(총장 강성종)가 세네갈에 자동차 정비 기술 노하우를 전수한다.

신한대는 최근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에서 발표한 2022년도 글로벌연수사업 연수기관으로 선정, '세네갈 고등기술전문대학(ISEP) 자동차 정비 및 관리 역량강화 연수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23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올해를 시작으로 2024년까지 3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ISEP 관리자 및 공과 실무자, 교사 등을 대상으로 산업수요에 부합하는 양질의 직업기술교육을 제공하여 청년 고용 및 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한국의 직업교육훈련제도와 기술 이전으로 세네갈 직업교육 시스템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연수는 다면적 프로그램 (Multi-Phased Program)으로 운영하여 단기 연수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현업 적응도 제고를 위하여 연수생 자기 주도적 참여형, 문제해결형 연수과정으로 기획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사업의 책임자인 신한대 기계자동차융합공학과 한상욱교수는 "그간 신한대의 다양한 ODA 사업 수행 경험과 신한대의 우수한 자동차 고등교육 커리큘럼과 교과과정을 기반으로 세네갈 ISEP에 지속가능한 자동차 정비 및 관리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한대는 글로벌연수 사후관리 현장사업으로 아제르바이잔 국가가족여성아동위원회와 공동으로 아제르바이잔 온라인 청소년성문화센터 사이트를 구축하고 있으며, 오는 5월 중에 ‘아제르바이잔 성별 선호에 따른 낙태 예방 정책’ 3차 년도 온라인 연수를 개최할 예정이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