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2032010030407290edf69f862c591580125.jpg)
2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33만4708명 늘어 누적 937만3646명으로 집계됐다.
전국에서 33만470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사망자는 역대 두 번째로 많은 327명이 발생했다.
입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1033명이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40만2462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 확진자는 33만4686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2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6만5870명, 경기 8만8479명, 인천 1만9149명 등 수도권이 17만3498명으로 51.8%를 차지한다.
비수도권에서는 16만1188명(48.2%)이 나왔다. 경남 2만4335명, 부산 1만9543명, 대구 1만3612명, 경북 1만2990명, 충남 1만2645명, 대전 1만1485명, 충북 1만1272명, 전남 1만898명, 광주 1만28명, 전북 9684명, 강원 9196명, 울산 7321명, 제주6228명, 세종 1951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중에서는 검역 단계에서 15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7명이 각각 확진됐다. 내국인은 8명, 외국인은 14명이다. 유입 추정 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19명, 유럽·아메리카·오세아니아 각 1명이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16명 줄어 1033명이다. 지난 16일 역대 가장 많은 1244명을 기록한 후 감소 추세다.
사망자는 327명 늘어 누적 1만2428명이다. 327명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집계된 일별 사망자 중 두번째로 많은 규모다. 하루 최다 사망자 수를 기록했던 날은 지난 17일의 429명이었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의미하는 치명률은 누적 0.13%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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