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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33만4708명 발생…사망자는 32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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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33만4708명 발생…사망자는 327명

지난 17일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7일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코로나19로 인한 신규 사망자가 327명으로 역대 두번째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33만4708명 늘어 누적 937만3646명으로 집계됐다.

전국에서 33만470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사망자는 역대 두 번째로 많은 327명이 발생했다.

입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1033명이다.
30만명대 확진자는 지난 19일(38만1454명)에 이어 이틀째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40만2462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 확진자는 33만4686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2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6만5870명, 경기 8만8479명, 인천 1만9149명 등 수도권이 17만3498명으로 51.8%를 차지한다.

비수도권에서는 16만1188명(48.2%)이 나왔다. 경남 2만4335명, 부산 1만9543명, 대구 1만3612명, 경북 1만2990명, 충남 1만2645명, 대전 1만1485명, 충북 1만1272명, 전남 1만898명, 광주 1만28명, 전북 9684명, 강원 9196명, 울산 7321명, 제주6228명, 세종 1951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중에서는 검역 단계에서 15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7명이 각각 확진됐다. 내국인은 8명, 외국인은 14명이다. 유입 추정 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19명, 유럽·아메리카·오세아니아 각 1명이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16명 줄어 1033명이다. 지난 16일 역대 가장 많은 1244명을 기록한 후 감소 추세다.

사망자는 327명 늘어 누적 1만2428명이다. 327명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집계된 일별 사망자 중 두번째로 많은 규모다. 하루 최다 사망자 수를 기록했던 날은 지난 17일의 429명이었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의미하는 치명률은 누적 0.13%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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