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38만277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24일(목)에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늘어 40만명 안팎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누적 확진자 수가 100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오미크론 유행은 정점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20만4102명(53.7%), 비수도권에서 17만6175명(46.3%)이 나왔다.
지역별로는 서울 7만7841명, 경기 10만3310명, 인천 2만2951명, 경남 2만1814명, 경북 1만8118명, 충남 1만6422명, 대구 1만5411명, 부산 1만3635명, 광주 1만2240명, 강원 1만1516명 등의 확진자가 나왔다.
김태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h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