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적으로 11만106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일주일 전인 지난달 27일(발표일 기준 28일 0시)의 31만8072명에 비해서는 3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 다만 통상 주말과 휴일에는 검사량이 줄어들어 확진자 수도 감소하는 양상을 보인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이날 오후 6시까지 1만856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모두 국내발생 확진자다.
경기와 인천에서는 각각 3만2609명, 4716명이 신규 확진됐다. 이로써 수도권에서 모두 5만5889명으로 전체의 50.3%를 차지한다.
비수도권에서는 5만5180명(49.7%)이 확진됐다.
경남 6174명, 경북 5798명, 광주 5702명, 전남 5688명, 충남 5382명, 강원 5157명, 전북 5096명, 대구 3111명, 부산 3110명, 대전 2816명, 울산 2482명, 충북 2392명, 제주 1715명, 세종 557명이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