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는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 발표를 인용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6만1010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1주 전인 지난 2일 동시간대 집계치(23만1926명)와 비교하면 7만916명, 2주 전인 지난달 26일(31만49명)보다는 14만9039명 적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0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는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7만8224명(48.6%), 비수도권에서 8만2786명(51.4%)이 나왔다.
지역별로는 경기 4만1357명, 서울 2만8901명, 경남 1만182명, 경북 8404명, 충남 7998명, 인천 7966명, 전남 7802명, 대구 7001명, 전북 6748명, 충북 6319명, 강원 5664명, 대전 5403명, 광주 5301명, 부산 4361명, 울산 3833명, 제주 2417명, 세종 1353명 등이다.
전북의 경우 중복집계 등을 수정하면서 오후 9시 집계치가 오후 6시 집계치보다 오히려 줄었다.
채명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ricm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