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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 9만293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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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 9만2931명

일요일 9시기준 7주만에 10만명 아래
11일 월요일부터는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행하는 신속항원검사가 중단된다. [사진=뉴시스] 이미지 확대보기
11일 월요일부터는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행하는 신속항원검사가 중단된다. [사진=뉴시스]
국내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면서 10일 오후 9시 기준 전국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9만2931명을 기록했다.

전날 같은 시간대 집계치인 16만1010명보다 6만8079명이 적다. 1주 전인 지난 3일 동시간대 집계치인 12만7892명과 비교하면 3만4961명, 2주 전인 지난달 27일 18만3895명 보다는 9만964명이 적다.

일요일 오후 9시 기준으로 10만명이 넘지 않은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지난 2월20일 9만3260명 이후 7주 만이다. 또 2월21일 9만7935명 이후 48일 만에 오후 9시 기준 10만명 미만의 확진자가 나왔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1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는 더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4만3479명(46.8%), 비수도권에서 4만9452명(53.2%)이 나왔다.

지역별로는 경기 2만5006명, 서울 1만4247명, 전북 7197명, 경남 5082명, 경북 5068명, 전남 4450명, 인천 4226명, 충남 4222명, 광주 3952명, 대전 3677명, 강원 3377명, 대구 2942명, 충북 2803명, 부산 2265명, 울산 1782명, 제주 1533명, 세종 1102명 등이다.

지난 4일부터 1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2만7163명→26만6103명→28만6270명→22만4801명→20만5333명→18만5566명→16만4481명으로 일평균 약 20만8천531명을 기록했다.

한편, 11일부터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행하는 신속항원검사가 중단되는 가운데, 지난 1월26일부터 이달 7일까지 10주간 전국 472개 선별진료소·임시선별검사소에서 총 1245만7842건의 신속항원검사가 시행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종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zzongy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