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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 오후 9시까지 13만9263명…동시간 사흘째 감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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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 오후 9시까지 13만9263명…동시간 사흘째 감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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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13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13만9263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적으로 13만926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는 3시간 전인 오후 6시 기준 12만6353명보다 1만2910명 많다.

동시간대 기준으로는 전날의 19만380명보다 5만1117명 줄었다. 지난 11일 20만5722명과 12일에 이어 사흘 연속 감소한 것이다.

1주 전인 지난 6일 동시간대 집계치(21만9670명)와 비교하면 8만407명, 2주 전인 지난달 30일(31만2323명)보다는 17만3060명 적어 뚜렷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4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최종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이날 오후 9시까지 2만498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모두 국내 발생 확진자다. 3시간 전의 2만3143명보다는 1842명 더 늘었다.

경기와 인천에서는 각각 3만6996명, 7388명이 신규 확진됐다. 오후 6시의 3만2856명, 6745명보다 각각 4140명, 643명 증가했다.
이로써 수도권 발생 규모는 6만9369명으로 전체의 49.8%를 차지한다.

비수도권에서는 지금껏 6만9894명(50.2%)이 확진됐다.

경남 8765명, 경북 8045명, 충남 6768명, 전북 6545명, 대구 6539명, 전남 6381명, 광주 5499명, 강원 5428명, 대전 5160명, 부산 3744명, 울산 3047명, 충북 2127명, 제주 1558명, 세종 28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이날 0시 기준 확진자는 19만5419명으로, 수요일 기준으로 7주 만에 신규 확진자가 20만명 아래로 발생했다.


강수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sj8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