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 주면 신규확진자 수가 1만명 이하로 떨어질 거라는 관측도 제기되는데, 퇴임을 앞둔 김부겸 국무총리는 코로나 방역이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만6714명이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하루 새 18명 줄어 423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48명, 누적 치명률은 0.13%로 집계됐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마지막으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인구 대비 누적 사망률과 치명률 모두 OECD 국가 중 최상위권에 들었다며 방역은 '성공적'이었다고 평가받아 마땅하다고 말했다.
다만 코로나19로 2만3000여 명이 숨지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직격탄을 맞았다며 국민들을 향해 고개를 숙였다.
김 국무총리는 "지금까지 협조해주신 모든 국민들께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신규확진자 수가 이르면 일주일 뒤 1만명 이하로 떨어질 거라는 관측도 나왔다.
국가수리과학연구소 공공데이터분석연구팀은 신규 확진자수가 계속 줄어, 일주일 뒤엔 전국 1만명을 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도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ohee194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