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코로나19 신규확진 2만명대…6일 기준 2만6714명 집계

공유
0

코로나19 신규확진 2만명대…6일 기준 2만6714명 집계

어린이날인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100회 어린이날 기념 특별행사에 실외 마스크 착용 안내문이 놓여 있다. 방역지침에 따라 50인 이상 참석 공연, 행사 등에서는 실외에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적용된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어린이날인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100회 어린이날 기념 특별행사에 실외 마스크 착용 안내문이 놓여 있다. 방역지침에 따라 50인 이상 참석 공연, 행사 등에서는 실외에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적용된다. 사진=뉴시스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2만명대를 기록하며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음 주면 신규확진자 수가 1만명 이하로 떨어질 거라는 관측도 제기되는데, 퇴임을 앞둔 김부겸 국무총리는 코로나 방역이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만6714명이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하루 새 18명 줄어 423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48명, 누적 치명률은 0.13%로 집계됐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마지막으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인구 대비 누적 사망률과 치명률 모두 OECD 국가 중 최상위권에 들었다며 방역은 '성공적'이었다고 평가받아 마땅하다고 말했다.

다만 코로나19로 2만3000여 명이 숨지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직격탄을 맞았다며 국민들을 향해 고개를 숙였다.

김 국무총리는 "지금까지 협조해주신 모든 국민들께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신규확진자 수가 이르면 일주일 뒤 1만명 이하로 떨어질 거라는 관측도 나왔다.

국가수리과학연구소 공공데이터분석연구팀은 신규 확진자수가 계속 줄어, 일주일 뒤엔 전국 1만명을 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도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ohee194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