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종합생명공학 기업 셀트리온그룹이 강원도민을 위해 한마음 콘서트를 오는 7일 양양 설해원에서 개최한다.
셀트리온그룹은 오는 6월 강원도 양양에서 진행되는 K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를 기념하고, 지역사회와 음악을 통한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
올 해로 세번째 KLPGA 대회를 여는 셀트리온그룹은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19와 최근 연이어 발생한 산불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강원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음악’이라는 매개체를 바탕으로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콘서트 공연에는 송가인, 윤도현 밴드, 바비킴, 최대철, 성악가 테너 양인준, 소프라노 김혜원 등의 탄탄한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음악회 입장은 전부 무료다.
셀트리온그룹은 콘서트와 함께 퀸즈 마스터즈 대회 기간 중 발생한 기념품 판매수익 전액을 포함한 대회중 누적된 기금 일체를 강원도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참가선수들도 애장품 경매에 참가해 기부의 뜻을 함께할 계획이다. 기금은 모두 적십자 강원지사로 전달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앞서 올해 3월에도 강원ㆍ경북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5억원의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셀트리온그룹 관계자는 “지난했던 코로나19와 강원 지역 산불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냈던 강원도민을 위로하고 삶의 터전을 되살릴 수 있다는 용기와 희망을 선물하고자 이번 콘서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한마음 콘서트와 KLPGA 퀸즈 마스터즈 대회를 통해 강원도 지역에 대한 관심과 관광객의 지역 방문이 늘어나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셀트리온과 강원도민이 함께하는 한마음 콘서트’는 양양 설해원 더 레전드 코스 임시 주차장 부지에서 7일 오후 7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주차는 양양종합스포츠타운 사이클경기장에 가능하다. 셀트리온에서는 관람객들을 위해 45인승 셔틀버스를 당일 콘서트 시작 전까지 상시 운행한다.
■강원도민 음악축제
- 행사명: 셀트리온과 강원도민이 함께하는 한마음 콘서트
- 일정: 2022년 6월 7일(화) 19:30~21:00
- 행사 장소: 설해원 더 레전드 코스 (강원도 양양군) 임시 주차장 부지
- 주차: 양양사이클경기장 (강원 양양군 손양면 공항로 149)
■대회 개요
- 대회명: 2022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 총상금: 10억원
- 프로암: 2022년 6월 8일(수)
- 대회기간: 2022년 6월 10일(금)~12일(일)
- 주요출전선수: 박민지, 임희정, 박현경 등 KLPGA 톱스타 다수 출전
- 대회장소: 설해원 더 레전드 코스
- 주최: 셀트리온 홀딩스, ㈜셀트리온, 셀트리온 헬스케어, 셀트리온 제약, 셀트리온 스킨큐어
- 주관: KLPGA
- 방송: SBS골프
안성찬 글로벌이코노믹 대기자 golfahn5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