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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 전국 6064명 코로나19 확진…전주 대비 2364명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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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 전국 6064명 코로나19 확진…전주 대비 2364명 감소

전날 동시간대 대비 1244명 줄어, 수도권 2476명·비수도권 3588명

토요일인 11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606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뉴시스는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 통계를 인용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적으로 발생한 코로나19 환자는 6064명이라고 보도했다.
동시간대 기준으로 전날 7308명보다 1244명, 일주일 전인 지난 4일 8428명보다 2364명 감소한 수치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1184명, 서울 1109명, 인천 183명 등 수도권에서 2476명(40.8%)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서는 3588명(59.2%)이 확진됐다.

경북 563명, 대구 372명, 경남 365명, 강원 360명, 울산 297명, 부산 281명, 전남 279명, 전북 273명, 충남 265명, 충북 246명, 대전 160명, 제주 113명, 세종 14명 등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6시간이 남은 만큼 12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최종 확진자 수는 이보다 많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8442명으로 이틀 연속 1만명 아래를 나타냈다.

채명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ricm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