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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시 기준 코로나19 7097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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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시 기준 코로나19 7097명 확진

어제보다 1000명 적어
서울 중구 서울역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의 모습.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서울 중구 서울역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의 모습. 사진=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11일 오후 9시까지 7000여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연합뉴스는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 발표를 집계한 결과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7097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집계치(8998명)보다 1001명 적다.

1주 전인 지난 4일 동시간대(9385명)와 비교하면 2288명, 2주 전인 5월 28일(1만2333명)보다는 5236명 적다.
토요일 동시간대 집계 기준 확진자가 9000명 미만을 기록한 것은 1월 22일(6670명) 이후 20주 만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2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늘겠지만, 7000명대에 머무를 가능성이 크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3033명(42.7%), 비수도권에서 4064명(57.3%) 나왔다.

지역별로는 경기 1603명, 서울 1160명, 경북 573명, 경남 440명, 대구 377명, 강원 360명, 울산 297명, 부산 281명, 전남 279명, 전북 272명, 인천 270명, 대전 268명, 충남 265명, 충북 246명, 광주 192명, 제주 132명, 세종 82명이다.

지난 5일부터 일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9832명→5022명→6171명→1만3357명→1만2161명→9315명→8442명으로, 일평균 9185명이다.


채명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ricm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