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6071명으로 지난 9일부터 열흘 연속 1만명 미만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 5988명 중 수도권 확진자는 2763명(46.1%), 비수도권 확진자는 3225명(53.9%)으로 조사됐다.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이 276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남권(부산, 울산, 경남) 956명 △경북권(대구, 경북) 791명 △충청권(대전, 세종, 충남, 충북) 591명 △호남권(광주, 전남, 전북) 518명 △강원권 249명 △제주권 120명 등이다.
병상 보유량은 전체 6577병상(18일 오후 5시 기준)이며, 가동률은 위중증 병상 6.9%, 준·중증병상 7.4%, 중등중 병상 4.6%로 나타났다.
재택치료자는 4만4822명으로 어제 신규 재택치료자가 6364명(수도권 3098명, 비수도권 3266명) 발생했다. 재택치료자 집중관리군의 건강관리를 위한 관리의료기관은 전국 863개소며, 재택치료자 일반관리군 전화상담·처방이 가능한 동네 의료기관은 전국 9682개소다. 아울러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도 전국 234개소 운영되고 있다.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한 의료기관은 호흡기전담클리닉 479개소와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9968개소로, 전국에 1만447개소(18일 오후 5시 기준)가 있다.
김태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h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