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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코로나 발생 이후 첫 1만명 아래로"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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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코로나 발생 이후 첫 1만명 아래로" 주장

평양 류경금빛백화점 소독하는 방역원.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평양 류경금빛백화점 소독하는 방역원. 사진=연합뉴스
북한이 코로나19로 인한 발열 환자 발생 건수가 처음으로 1만명 선을 밑돌았다고 25일 밝혔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국가비상방역사령부의 통보에 의하면 6월23일 18시부터 6월24일 18시까지 전국적으로 9610여명의 유열자가 새로 발생하고 1만2050여명이 완쾌됐다"고 보도했다.
추가 발열 환자가 1만명을 넘지 않은 것은 북한이 환자 집계를 시작한 지난 4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은 치료 중 환자가 1만명대를 유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조중통은 "지난 4월말부터 6월244일 18시 현재까지 발생한 전국적인 유열자 총수는 470만6190여명이며 99.63%에 해당한 468만8810여명이 완쾌되고 0.368%에 해당한 1만7300여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