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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자 사흘만에 1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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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자 사흘만에 1만명 '돌파'

지난달 17일 서울 용산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검사를 받기 위해 QR코드를 촬영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지난달 17일 서울 용산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검사를 받기 위해 QR코드를 촬영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다시 1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1일 전국에서 1만715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만715명 늘어 누적 1837만9552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9528명보다 1187명, 일주일 전인 지난달 25일 6790명보다 3925명 증가했다.

국내발생 확진자는 1만542명이다. 이중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고령층은 1396명(13.2%),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은 2055명(19.5%)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73명으로 9일째 세 자릿수를 나타냈다. 이중 14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나왔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경기 2800명, 서울 2768명, 인천 472명 등 수도권이 6040명(57.3%)다.

비수도권에서는 4502명(42.7%)발생했다. 부산 608명, 경남 571명, 경북 490명, 충남 379명, 대구 364명, 울산·강원 311명, 대전 274명, 전북 264명, 충북 253명, 전남 236명, 제주 206명, 광주 157명, 세종 78명 등이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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