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입은 287명···사망 16명에 치명률 0.13%

1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4만1310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가 4만명을 돌파한 것은 지난 13일(4만266명) 이후 사흘 만이다. 이는 전일 대비 2428명 늘어난 수치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4만1023명, 해외 유입은 287명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누적 확진자는 1872만1415명에 달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 확진자가 2만2927명으로 전체의 55.4%를 차지했다. 이 중 경기지역 신규 확진자가 1만1417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서울 9449명 △인천 2061명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코로나19 사망자는 16명 늘어 누적 2만4728명을 기록했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을 의미하는 치명률은 0.13%다.
신민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ho63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