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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자 4만1310명 기록···사흘 만에 4만명 재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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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자 4만1310명 기록···사흘 만에 4만명 재돌파

해외 유입은 287명···사망 16명에 치명률 0.13%
지난 11일 오전 서울시 용산구 보건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출처=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1일 오전 서울시 용산구 보건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출처=뉴시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일 대비 2400명 가량 증가하며, 사흘 만에 4만명을 재돌파했다.

1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4만1310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가 4만명을 돌파한 것은 지난 13일(4만266명) 이후 사흘 만이다. 이는 전일 대비 2428명 늘어난 수치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4만1023명, 해외 유입은 287명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누적 확진자는 1872만1415명에 달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 확진자가 2만2927명으로 전체의 55.4%를 차지했다. 이 중 경기지역 신규 확진자가 1만1417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서울 9449명 △인천 2061명 등이 뒤를 이었다.
비수도권에서는 1만8383명(44.5%)의 신규 확진자 발생했다. 이 중 부산에서 2611명이 발생했으며, 이어 △경남 2282명 △충남 1620명 △경북 1603명 △대구 1316명 △충북 1273명 △울산 1171명 △전북 1136명 △강원 1103명 △대전 1044명 △제주 957명 △광주 797명 △전남 881명 △세종 302명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코로나19 사망자는 16명 늘어 누적 2만4728명을 기록했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을 의미하는 치명률은 0.13%다.


신민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ho63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