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재유행함에 따라 일요일 기준 확진자 수의 더블링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20724190202082177c99d70e7d3912312165.jpg)
방역 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적으로 2만8057명이 신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주 전인 17일(1만9670명)보다 8387명, 2주 전인 10일(9633명)보다 1만8424명, 3주 전인 3일(4862명)보다는 2만3195명이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며 일요일 기준 1주단위 확진자수가 2배 가량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다만, 동 시간대 기준으로 전날의 5만4099명보다 2만6042명 줄어든 수치를 보이고 있다.
비수도권에서는 1만4365명(51.2%)이 확진됐다. 경북 1761명, 경남 1601명, 대구 1403명, 충남 1365명, 전북 1216명, 광주 1100명, 강원 1066명, 제주 895명, 전남 867명, 부산 813명, 대전 800명, 충북 717명, 울산 703명, 세종 58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6시간이 남은 만큼 25일 0시 기준 발표될 최종 확진자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6만5433명이다. 지난 22일(6만8632명)과 23일(6만8551명)에 이어 사흘 연속 6만명대다. 발표일 기준으로 지난 4월17일(9만2970명) 이후 14주만에 일요일 최다치를 기록했다.
이종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zzongy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