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8만6930명이다.
지역별로 경기 2만3134명, 서울 1만2733명, 인천 4749명 등 수도권에서 4만616명(46.7%)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서는 4만6314명(53.3%)이 확진됐다. 경북 5736명, 충남 5132명, 경남 4552명, 강원 4370명, 전북 4234명, 대구 4130명, 광주 3410명, 부산 3096명, 전남 2959명, 울산 2881명, 대전 2737명, 충북 1692명, 제주 1238명, 세종 147명 등이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4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많아질 전망이다.
앞서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만9922명으로 지난 4월 15일 12만5822명 이후 110일 만에 최다치를 기록했다.
강수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sj8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