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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10만5507명…일요일 기준 17주만에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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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10만5507명…일요일 기준 17주만에 최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만5507명을 기록한 7일 오전 서울 송파구 보건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출처=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만5507명을 기록한 7일 오전 서울 송파구 보건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출처=뉴시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명대로 집계되면서 일요일(발표일) 기준 17주만에 최다치를 기록했다.

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만5507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은 10만5023명, 해외 유입 사례는 484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일인 7일 11만666명보다 줄었지만 1주일 전인 지난달 31일(7만3589명)의 1.43배 수준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1만8366명 ▲경기 2만6291명 ▲인천 5625명 등 수도권이 5만282명으로 47.7%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에서는 5만5225명(52.3%)이 나왔다. 지역별로는 ▲경남 6736명 ▲경북 5893명 ▲부산 5828명 ▲전북 4481명 ▲대구 4721명 ▲충남 4470명 ▲충북 3656명 ▲대전 3452명 ▲강원 3431명 ▲광주 3415명 ▲전남 3288명 ▲울산 3135명 ▲제주 1828명 ▲세종 863명 ▲검역 28명이다.

코로나19 발생 이래 누적 확진자는 2048만9128명이고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16명 줄어 297명이다. 연령별 신규 확진자는 고위험군인 60세 이상이 2만3253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22.1%, 18세 이하는 1만8077명으로 17.2%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새 사망자는 2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5263명, 누적 치명률은 0.12%이다.


전지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ee7871@g-enews.com